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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여행

베트남 경제성장의 메카 호치민으로 슈우웅 날아가볼까요?

by 킹제라드 2020. 6. 17.

베트남 경제성장의 메카 호치민으로 슈우웅 날아가볼까요?


작년에 방문했던 베트남 호치민 거리사진입니다.


호치민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호치민은 우선 베트남 경제의 중심지입니다.

우리가 잘알고 있는 하노이는 정치의 중심지입니다.

사실 원래 지명이름은 호치민이 아니였습니다.

1975년에 남베트남의 수도로서 사이공(saigon) 이라고 불렸으며

통일된 이후 지도자 이름 호찌민의 이름을 따서 호찌민이라고 하게 되었습니다.


호치민 사람들은 키가 작고 피부가 검은 사람들이 많습니다.

프랑스가 인도차이나 반도의 식민 통치를 하면서 호치민의 경제적 중요도가

커지게 되었습니다.

호치민은 경제성장의 중요도시로 성장하면서 이 지역의 수입이

국가 전체의 수익의 3배에 해당될만큼 성장하게 됩니다.

계속해서 고층 건물과 호텔들이 생겨나고 있고, 각종 기업들이 외국인 투자자를

유치하는 등 자본주의 분위기가 흐르게 되었습니다.


호치민의 인구는 약 5백만명정도 됩니다. 부산이 3백오십만명 정도 됩니다.(참고)

하노이와는 다르게 식민지 시대의 아름다운 건물들이 많이 남아 있어서 

거리를 산책하며 구경하기에 좋은 도시입니다.


여기 사람들은 아직도 사이공이라는 명칭을 더 선호하는 편입니다.

하노이보다는 좀 더 서구적인 풍경이 많아서 여행자들이 좋아하는 도시입니다.



베트남은 처음 가게되면 일단 오토바이를 보고 놀라게 됩니다.

엄청난 오토바이들,자동차들

그 사이로 묘기에 가까운 오토바이들의 운전 솜씨에 와우 감탄하게 됩니다.^^

정말 복잡한데 사고가 없는게 진짜 신기했습니다.

베트남은 전세계에서 4번째로 큰 오토바이 시장을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어떤 자동차를 타는가에 의해서 부를 평가하지만

베트남에서는 어떤 오토바이 브랜드를 타느냐에 의해서 사람들의 경제상태를

파악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돈을 모으면 수입관세가 높아도 수입 오토바이를 선호합니다.


보통 중국 오토바이를 많이 타는데 700~800달러 수준이고

수입제품은 1400달러~6000만 달러까지 있다고 합니다.


우리나라 가족당 차량이 보통은 1대에서 2대라고 본다면

베트남은 3명당 2명이 오토바이를 탄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호치민의 택시>


호치민에서는 주로 우버택시를 이용하였습니다.


우버택시에 대해서 설명드리겠습니다.


우버택시는 택시를 타는 승객과 운송 차량을 연결해 주는 모바일(어플) 과 각종

서비스를 말합니다.

처음에 미국에서 시작되었는데, 평소 복잡한 도시에서 택시 잡기가 어려워서

생겨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앱을 통해서 서비스를 신청하면 가장 가까운 곳에 있는 차량에 신호가 가고

비용 시간등이 앱으로 전달되며 3분~5분 안에 택시가 내가 있는 곳으로

정확히 도착합니다.

저도 베트남에서 처음으로 사용해보았는데 아주 편리하고 유용한 앱이었습니다.


외국에서 사용하면 가장 좋은 점은 내가 영어를 할 줄 알아도

상대방이 못하면 말이 안통할경우가 많이 생기는데

우버택시는 영어를 사용할 필요가 없습니다.

목적지와 비용이 미리 어플로 다 결정된 상태에서 택시를 타는 것이기 때문에

그냥 택시에서 쉬다가 내리면 끝입니다.^^ 너무 편합니다.


베트남이니까 가끔 축구감독 박항서 아냐고 물어보시면 됩니다.ㅎㅎ

근데 대박인건 박항서 물어보면 다 알고 좋아했었습니다. 와우 역시 박항서!!

박항서 감독님은 2002년도 히딩크 감독당시 코치를 하셨던 분이시고,

지금 현재는 베트남의 축구감독을 하시면서 베트남 국민영웅이십니다.^^


<호치민 하이랜드 커피숍>


호치민 가면 하이랜드 커피를 꼭 마셔야 되겠다고 생각해서 방문했습니다.


그 유명하다는 까페쓰어다를 주문해보았습니다.^^


반미까페쓰어다를 제일 많이 먹는다고 합니다.


반미(banh mi) 는 '빵' 이란 뜻의 베트남어 단어 입니다.


베트남식 바게트빵에다가 여러가지 고기,채소,소스가 들어갑니다.


고기로는 찌거나 구운 돼지고기 삼겹살이 흔하게 쓰이는 편이고


베트남식 소세지나 패티, 돼지 간 파테 등이 쓰이기도 합니다.


닭고기나 생선을 쓰기도 합니다.


채소는 주로 오이,고수,채썬 당근,무 초절임 등이 잘 쓰입니다.


소스로는 칠리소스나 마지소스,마요네증 등이 쓰인다고 합니다.


카페쓰어다는 베트남식 아이스 연유 커피라고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원래는 콩카페가 유명하다고 해서 거기를 가보려고 했는데


현지인 말로는 진짜 최고의 커피는 하이랜드 커피라고 이야기 해주었습니다.



하이랜드 매장안으로 들어가기전 한컷 찰칵입니다.



<까페 쑤어다 커피>


이것이 바로 그 유명한 '카페쑤어다' 입니다.^^


아주 진하고 아주 단맛이었습니다.


정확히 표현하면 쓴맛을 단맛이 삼킨 맛입니다.


제 입맛에는 좋았습니다.ㅎㅎ


제가 초딩입맛이다 보니까 취향 제대로 저격해버렸습니다.


가격은 우리나라돈으로 2000원 정도입니다. (가성비 최고)



제가 머물렀던 호텔에서 낮에 풍경을 사진에 담아보았습니다.



vietnam church 에서 바라본 풍경입니다.

오토바이가 정말 후덜덜 합니다.

3명씩 타고 다녀도 운전실력들이 정말 대단합니다.



여기는 벤탄시장 골목에 있는 쌀국수 가게입니다.

바바 라는 가게 인데

아이스티를 시키니까 우리가 생각했던 아이스티가 안나오고 맹물에다가 탄산수 넣은 맛이었습니다.



우리들의 입맛을 제대로 저격하는 베트남식 비빔국수가 있었습니다.

그것은 바로 분보 남보 바바(bun bo nam bo ba ba) 입니다.

소고기 비빔국수 인데 별다섯개 줘야될 정도입니다.

그리고 입니다.

넴은 '스프링 롤'이라고 합니다.

비빔국수 옆에 보이는 것이 넴입니다. 정말 맛있습니다.^^

중요한 건 아무리 배부르게 먹어도 돈 만원이 안나옵니다.ㅎㅎ



호치민 거리


어쩌다보니 오토바이 사진만 너무 많이 찍은거 같습니다.ㅎㅎ



2019년 호치민에서는 국제의료 박람회 엑스포가 열렸습니다.

한국에서 수많은 병원과 의료기기업체와 

외국인 환자 유치업체가 참가했다고 합니다.


베트남에 대해서 설명드리겠습니다.


베트남의 수도는 하노이 입니다.


베트남어를 씁니다.


면적은 한번도의 약 1.5배 정도입니다.


통화는 베트남 동을 쓰는데 100VND=5.22원입니다.


예방접종으로는


황열과 폴리오 는 필수로 하셔야 합니다.


말라리아는 예방권고 입니다.


기후는 전체적으로 몬순기후이나


국토가 길어서 지역마다 기후 변화가 다릅니다.


북부는 여름이 길고 소나기가 자주 오며


겨울은 우리 나라의 가을 날씨와 비슷합니다.


중부는 5~9월이 온난건조하고


9월말부터 비가 많이 내립니다.


11~4월까지 낮은 온화하고 밤은 쌀쌀한 


겨울이 지속됩니다.


남부는 덥고 습한 기후로 여름에 비가 잦고


12~4월은 평균 기온이 22~33도 정도 입니다.


대표적인 음식으로는


쌀국수(Pho): 진한 고기 육수에 쌀가루로 만든 국수와 

고추,숙주, 양파 등을 넣어 만든 베트남의 대표 음식입니다.


고이 꾸온(Goi Cuon): 살짝 데친 얇은 라이스페이퍼에

고기와 야채를 넣고 돌돌 말아 땅콩소스나

피시 소스 느억맘에 찍어 먹는 음식입니다.(일명 월남쌈)


고이 두두(Goi Du Du): 채 썬 파파야 위에 고기,새우 등을 올리고 

새콤하게 버무린 베트남 스타일의 파파야 샐러드


반 쎄오(Banh Xeo): 쌀가루와 녹두가루, 샤프란 등을 넣고

반죽해 노릇하게 부친 베트남식 팬케이크


반 미(Banh Mi): 바게트 빵에 고기,소시지,베이컨,야채 등을 넣어

만든 일종의 샌드위치 입니다.


공휴일로는 


1월에 새해(1일), 구정(1일)


3월에 흥왕건국일 (10일)


4월에 사이공 해방 기념일(30일)


5월에 노동절(1일)


9월에 국경일(2일)


대표적인 관광지로는


1.하노이


2.다낭


3.호아빈


4.호이안


5.호치민시티


오늘은 이렇게 해서 마무리 하겠습니다.

땡큐베리 감사합니다.^^

좋은밤되시고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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