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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여행

양산 통도사 법고

by 킹제라드 2020. 9. 14.

양산 통도사 법고

<다정 카페와 다정 한식>

여기 앞에는 아주 큰 주차장이 있어서 편하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우선 여기 보이는 다정카페와 다정 한식 중에서

다정한식에는 산채 비빔밥과 비빔국수가 아주 맛있다고 합니다.

산채비빔밥은 7000원

잔치국수는 4000원 

잔치국수는 깊은 맛의 멸치 육수가 제대로라고 합니다.

우선 한그릇 하시고 통도사 관람 하겠습니다.^^

통도사 계곡엔 송사리들이 아주 많이 있었습니다.

코로나로 인해서 아무도 들어갈 수는 없었지만

더 깨끗한 물을 보니 기분이 너무 좋았습니다.^.^

통도사 안내도를 보면서 느낀 건 생각보다 규모가 엄청나구나 하는 겁니다.


통도사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통도사는 해인사,송광사 와 함께 3보사찰중의 하나입니다.

646년 자장율사가 중국 당나라에서 가져온 부처의 사리.가사.대장경등을

금강계단에 봉안하고 창건했습니다.

2018년 6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되었습니다.

불사리와 대장경이 최초로 봉안된 사찰로 창건 당시부터

매우 중요한 절이었으며 이 후 신라 율종의 근본도량이면서

신라 승단의 중심지가 되었습니다.

절의 이름은 승려가 되려는 출가자들이 모두 금강계단에서 득도하거나

모든 법을 깨달아 일체중생을 제도한다는 뜻입니다.

또는 산의 형세가 부처가 설법하던 인도 영취산의 모습과

통한다는 뜻에서 비롯되기도 했다고 합니다.

통도사에는 법고가 유명하다고 합니다.

<삼층석탑>

삼층석탑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우선 2006년 6월 1일 보물 1471호로 지정됩니다.

잘 다듬어진 4매의 큰 돌 위에 통일 신라 시대의 전형적 석탑 양식인

이중 받침돌로 기단부를 구성했습니다.

상층 받침돌의 가장자리에는 각각 모서리 기둥을 새기고, 그 사이에 

받침 기둥을 두어 목조 건물의 양식을 모방하였으며

하층 받침돌의 각 면에는 코끼리의 눈을 형상화한 안상을 

조각하였습니다.

통일 신라 시대 전형적인 삼층석탑이라고 하겠습니다.

<만세루>

<웅진전>

통도사의 상위영역인 상로전의 주 불당인 금강계단 및 대웅전의 좌우측에

자리하고 있는 것이 우측 명부전과 좌측 웅진전 입니다.

<관음전>

관음전에 대해서 설명드리겠습니다.

관음전은 관세음보살을 모시는 건물입니다.

관세음보살은 중생의 고뇌를 씻어 주며 세상을 구하고 생명이 있는 자들에게

이익을 가져다주기 때문에,아무런 인연이 없는 중생이라도

'관세음보살'을 염송하고,마음속에 새겨 공경하고 섬기면

반드시 소원을 성취하게 된다고 합니다.

통도사의 관음전은 영조 원년 (1725년)에 용암 대사에 의해 창건되었으며

불전 내부에는 등불을 들고 중생들을 부처의 세계로 안내하는

관세음보살을 비롯하여 남쪽으로 구도 행각을 하는

선재동자가 그려져 있습니다.

<4대천왕>

용을 잡고 있는 불상은 "남방증자천왕" 탑을 들고 있는 불상은 "서방광복천왕"

<4대 천왕>

칼을 취고 있는 불상은 "동방지국천왕" 비파를 켜는 상은 "북방다문천왕" 입니다.

이렇게 통도사 천왕문에 들어가면 4대 천왕이 든든하게 버티고 있습니다.^^

고려 충숙왕 6년에 취암대사가 세웠다고 합니다.(보기만해도 든든하네요^^)

<대웅전 및 금강계단>

국보 제 290호 대웅전과 금강계단은 현재 통도사에 남아있는 건물 가운데

가장 핵심이 되는 영역이라고 합니다.

신라 선덕여왕 15년(646년)에 자장 율사에 의해 지어졌으며

현존하는 금강 계단은 창건 이후 여러 차례 중수 되었기 때문에

창건 당시의 정확한 구조를 알 수 없고

대웅전은 임진왜란으로 인해 소실 된 것을 인조 23년(1645년)

우운 대사가 중건하였다고 합니다.

내부에는 불상을 따로 모시지 않았는데 이는 대웅전 뒤에 있는

금강 계단에 석가 여래의 진신 사리를 모시고 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통도사 범종각>

천왕문을 지나면 바로 왼쪽으로 보이는 범종각 입니다.

특이한 것은 범종과 목어,법고가 2개씩 있습니다.

운판은 2층 누각에 한 개가 걸려 있습니다.

범종각은 조선 숙종12년(1686년)에 수오대사에 의해 만들어졌으며

현재 건물은 원래 건물이 아니고 중수된 건물이라고 합니다.

여기서 아침 저녁으로 예불을 올릴 때마다 

홍고,운판,목어,범종의 순서로 치게 됩니다.

범종각의 법고 소리가 너무 멋있다고 소문이 나서 

한번 들어보고자 자리를 잡았습니다.

법고를 치는 것은 축생의 무리를 위하여

범종을 치는 것은 지옥중생을 위하여

목어는 수중 중생을 위하여

운판은 허공의 날 짐승을 위하 사용된다고 합니다.

<범종각 법고>

글과 영상을 통해 조금이나마 여러분 모두 화이팅 하시기 바랍니다.

여기까지 입니다.

코로나 항상 조심하세요~!

통도사가 궁금하신분은 아래를 확인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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