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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여행

청도와인터널

by 킹제라드 2020. 10. 4.

청도와인터널

<청도 와인터널 입구>

<청도 와인터널 입구>

철길로 들어가는 입구가 이색적이다.

예전에 1박2일 촬영도 여기서 했습니다.

우리딸과 함께 뒷배경으로 사진을 찍어봅니다.

몇년 전인데 생각나서 올리게 되었습니다.^^

<와인병 전시장>

수많은 와인들이 진열되어 있었습니다.

뒷쪽으로는 실제로 와인을 사려고 줄서 있는 모습이 보입니다.ㅎ

이건 좀 우스꽝스럽긴 하지만 한번 웃고 넘어가시라고 올렸습니다.^^

몇년 전이라서 화질이 좀 떨어지더라도 재밌게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와인제조공장 입니다.

이 사진보니까 그때 무더위를 와인터널에서 날려버렸던 기억이 있습니다.

이 큰 나무통안에 전부다 와인이 저장되어 있다고 합니다.

청도 남성현역이라는 말은 남성현 역이라는 이야기입니다.

서울역 부산역이 있듯이ㅋㅋ

남성 현역으로 읽으면 대체 이게 뭔가 하는 사람들 꼭 있습니다.ㅋ

우리딸과 다정하게 와인 시음 전용 테이블에서 멋지게 사진을 찍어 보았습니다.

사진사는 우리 와이프가 되겠습니다.

꼭 누가보면 와인대상 탄거 같은 느낌이네요.

와인시음부터 와인의 종류 와인의 크기 와인의 공정까지 

이것저것 배울 수 있는 곳입니다.

와인터널에 와서 와인구경도 많이 하고 

더위도 날리고 가니까 너무 좋은 곳입니다.

테이블에서 분위기 내고 있는 우리딸입니다.^^

<와인잔 1>

엄청 큰 와인잔을 보며 우리딸이 사진을 많이 찍어달라고 했던 기억이 떠오릅니다.

(참고로 이제는 많이 커서 그닥 영혼이 없음 TT)

<와인잔 2>

와인은 언제 부터 우리가 마시게 되었을까요?

한번 알아보겠습니다.

와인은 과일을 발효시켜 만든 술입니다.

우리가 많이 알고 있는 포도로 만든 와인은 그냥 와인이라고 하는 것입니다.

애플와인, 블루베리 와인 등이 있습니다.

와인은 알다시피 비지니스를 하는 분들은 항상 마시는 것이죠.

프랑스어로 와인은 뱅(VIN)

이탈리아어/스페인어로 와인은 비노(VINO)

라틴어로 와인은 비넘(VINUM)

수많은 보도중에 양조용으로는 50여종의 포도가 사용되는데

식용포도에 비해 과육이 적고 당도가 높아서 

설탕을 넣지 않는다고 합니다.

집에서 담그는 포도주는 식용포도주를 씁니다.

실제로 그래서 포도주는 달지 않습니다가 맞습니다.

16~17세기 탐험가들이 배에 와인과 포도나무를 싣고 다니며

와인은 신대륙으로 전파되었습니다. 

우리나라가 본격적으로 와인을 생산하기 시작한것은 

1970년대 입니다.

1988년까지는 와인의 전성기라 불립니다.

1988년대 들어서 수입자유화에 따른 과잉경쟁으로 

국산와인은 서서히 기울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자율판매대에 돈을 넣고 황금 꿈박쥐 편지에 소원글을 씁니다.

엄청난 글들이 달려있습니다.

우리 딸은 우리아빠 부자되게 해주세요 쓴거 같습니다.^^

'로또복권 당첨되게 해주세요' 는 너무 많이들 쓰는 듯 해요 ㅋ

여기 커튼을 통과하면 밖으로 나가게 됩니다.

청도와인터널은 여름더위를 식히고자 하는 분들에겐 너무 좋은 곳입니다.

와인 좋아하시는 분들은 시음도 하고 직접 사갈수도 있구요.

몇년전 사진을 발견하고 포스팅해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청도와인터널 가시고자 하시는 분들을 위해서

아래에 맵을 남겨두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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