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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여행

제주 돈내코, 함덕해수욕장

by 킹제라드 2020. 8. 10.

제주 돈내코, 함덕해수욕장

오랜만에 제주도 여행이 갑자기 시작되었습니다.^^

코로나로 인해서 염려했지만 뉴스를 통해서 확실하게 확인을 한 후에 비행기에 올랐습니다.

우리 패밀리는 주로 배로 제주도에 간적이 더 많은데 

오랜만에 제주도 비행기 여행을 하게 되었습니다. (텐션이 업됩니다^^)

제주 공항에 도착후 한컷 찍어봅니다.^.*

여기는 우리가 머물렀던 "샤모니 리조트" 숙소 입니다.

제주 '샤모니 리조트' 여기는 진짜 가성비 갑입니다.

"야놀자 사이트" 에서 예약을 하니까 

조식 포함해서 1박에 5만원에 해결했습니다.(와우 대박이지 않나요?)

우리는 2박을 여기에서 머물렀습니다.

조식도 반찬이 진짜 10가지 넘게 나오고

북어국에 김치에 샐러드에 감자, 호박, 버섯 그리고 계란후라이 등등.

반찬하나 하나에 정성이 들어있었습니다.

커피는 셀프로 마실 수 있도록 준비되어 있었습니다.(아이스 커피는 얼음 기계로 얼음까지 줍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주인분이 심하게 친절하셔서 감동합니다. 

숙소 앞에는 심지어 수영장도 있는데 아쉽게도 폭우로 인해 잠시 사용중지 되었습니다.

바로 여기가 '샤모니 리조트 수영장' 입니다.

길이도 사진보다 더 깁니다.

어른들도 충분히 수영 가능하도록 높이 설계되어 있었습니다.

샤모니 리조트 로비 모습입니다.

귀엽고 심플하게 잘 꾸며져 있었습니다.

여기 로비를 지나면 사장님이 운영하시는 조그마한 마트가 나옵니다.

마트에서 여러가지 과자와 커피를 구입하셔서 리조트로 올라가시면 됩니다.

방에 들어가면 편백으로 되어 있어서 힐링하러 온 느낌이 제대로 듭니다.

피곤한 여정을 샤모니에서 모두 풀고 잠자리에 듭니다. (1박 시작~!)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차를 렌트하러 갔습니다.

제주도는 차를 렌트 안하면 엄청 고생합니다. ( 버스 2번만 타도 지침)

여기는 "제주제일 렌트카" 인데 

우리는 레이를 빌렸습니다. (가격이 착해서리)

여기는 특이한 점이 차를 빌려주면서 옆에는 오메기 떡을 판매합니다.

오메기 떡을 먹어보라고 6개나 줍니다.( 그냥 한통 공짜로 준셈)

맛있게 떡 하나씩 입에 물고 돈내코로 출발합니다.

리조트에서 차로 40분넘게 달려서 돈내코에 도착합니다.

정확히 말하면 돈내코 유원지에 있는 '원앙폭포'를 보러 왔습니다.

원앙 폭포를 가기전 잠시 돈내코 계곡에서 발을 담구어 보았습니다.

아이스커피에 얼음을 방금 넣은 듯한 차가움이 느껴집니다.

물이 너무 맑아서 한번 놀라고, 너무 차가워서 한번 더 놀랍니다.

전국에서 최고 시원한 곳이라 생각됩니다.

진짜는 또 다른 곳에서 한번더 우리를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바로 여기 입니다.

여기는 요즘말로 '찐' 입니다.

"원앙 폭포" 는 제주도 오면 그냥 무조건 오시기 바랍니다.(생각할 필요없이)

물 색깔을 한번 보시기 바랍니다. (일명 군청색)

크로아티아에 있는 호수 "플리트비체" 가 여기에 있었습니다.

청록색 폭포수에 그냥 몸을 던지기만 하면 여름더위 끝입니다. 

돈내코 유원지 최고의 원앙폭포 아래에서 수영복 입고 앉아 있으면 최고의 피서가 됩니다.

여기에 지금 수영하는 사람들 보이시죠?

사실 발만 넣어도 엄청 차가운 얼음 물입니다.

오히려 수영을 하면 차가운 물도 내몸에 알맞은 온도로 변할 수 있을거라 생각됩니다.

돈내코는 "핫플레이스" 였습니다.

더위를 식히고 나서 또 다른 유명한 곳으로 이동합니다. 

레이타고 출바~~~~~알!!!

드라이브를 하면서 찍어본 풍력발전기 입니다.

간지가 철철 넘쳐납니다.

두둥~! 함덕해수욕장이 내눈에 나타납니다.

에메랄드 빛 해변을 우리를 감동시킵니다.

제주도에서 함덕해수욕장은 이번이 처음인데 정말 멋있습니다.

함덕해수욕장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제주도 3대 해수욕장중에 하나입니다.

함덕해수욕장은 1983년에 국민관광지로 지정되었다고 합니다.

함덕이라는 지명은 함씨가 놓은 돌다리인 '함다리'를 한자화하면서

넓은 바위를 의미하는 '덕' 자를 사용하여 함덕이라고 했다고 합니다.

'함덕서우봉해변'이라고도 합니다.

눈부신 모래밭과 에메랄드 빛의 바다, 그리고 검은 현무암이 

어우러져 있고, 아치형 구름다리와 빨간 등대까지 

장관을 연출합니다.

일명 '한국의 몰디브' 라고도 불리운다고 합니다.( 직접 가보면 인정하게 됨)

특히 카약을 즐기기에도 너무 좋은 해변입니다.

바다가 어느정도까지 깊이가 일정해서 아이들도 안전하게 

수영을 즐기기에도 최고입니다.

제주도 함덕 해수욕장은 안가본사람과 중독된 사람으로 구분됩니다.( 여기를 알면 또 갈수 밖에 없는 곳^^*)

여기는 포토사진샵입니다.

'인생네컷' 요즘 유행하는 포토사진관입니다.

2장에 4000원은 좀 비싼거 아닌가 싶습니다.

하지만 함덕해수욕장에선 그냥 지갑을 풀고 싶게 됩니다.( 이전에 스티커사진 찍던거 기억납니다)

이것이 바로 '아치형 구름다리' 입니다.

이 다리에서 사진찍으면 재밌는 사진 많이 담아갈 수 있습니다.

한국의 몰디브 '함덕해수욕장' 이제는 이해가 되십니까?^^

물에 들어가기도 전에 감동하시면 안됩니다.

앙증 맞은 곰돌이들이 우리를 더욱 기쁘게 합니다.^^

이 배경은 인스타**하시는 분들이라면 무조건 셔터 찰칵찰칵 눌러야 됩니다.

에메랄드 빛 해변과 앙증맞은 곰인형 그리고 카페 

환상의 조합입니다.

뒷모습이 이렇게 아름다울 수 있다면 여기는 바로 함덕해수욕장 입니다.ㅎㅎ

저는 안찍으려고 했는데 지나가는 아저씨께서 남편분도 꼭 찍으셔야 된다고 

사진을 찍어주시겠다고 해서리 급히 설정 들어갔습니다. ^^

그리고 제가 반한 여기는 바로 '카페 델문도' 입니다.

선상 카페도 아닌데 거의 배타고 커피마시는 기분을 느낄 수 있습니다.

카페 델문도 안에서는 커피 원두를 가게에서 직접 로스팅 합니다.

에메랄드 빛 해변에서 즐기는 커피 한잔의 여유

이것이 바로 함덕해수욕장 입니다.

너무 기분좋은 하루였습니다.

다음편은 제주 아쿠아리움과 황우지 선녀탕 많은 기대 바랍니다.

그럼 오늘도 좋은 하루 되시구여 항상 화이팅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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