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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도여행

기차타고 느껴보는 레트로 세상 섬진강 기차마을

by 킹제라드 2020. 6. 29.

기차타고 느껴보는 레트로 세상 섬진강 기차마을

<곡성역>

여기는 실제로 KTX 가 다니는 곡성역입니다.

KTX가 하루 7차례 운행되고 있습니다.

상행선: 곡성, 남원, 전주, 익산, 논산, 계룡, 서대전, 천안, 아산, 광명,용산,서울행

하행선: 곡성, 구례, 순천, 여수행

등이 있습니다.


<섬진강 기차마을 제3주차장>


제일 중요한 포인트를 알려드리겠습니다.

네비게이션에 그냥 섬진강 기차마을만 치고 가시면 다른 곳으로 가실 수 있습니다.

그래서 꼭 '섬진강 기차마을 제3주차장' 이라고 꼭 네비에 치시고 오셔야 됩니다.

주차장은 비교적 편하게 주차할 수 있도록 되어있습니다.



평양 왕만두뉴욕 햄버거가 눈에 들어옵니다.


한국전쟁으로 고향을 북에 두고 월남한 사람들은 고향음식이 생각날 것입니다.


그중에서도 평양 왕만두가 대표적인 음식중에 하나입니다.


심지어 지금 젊은 사람들, 20대30대들도 북한음식을 많이 찾고 있습니다.


서울 홍대에는 북한 음식점이 인기가 좋다고 합니다.


서울에 가면 평양냉면, 함흥냉면,평양왕만두,어복쟁반,가리탕, 가자미 식해등을


맛볼 수가 있습니다.


물론 각 지방에도 평양냉면,함흥냉면이나 왕만두 맛집들이 많이 있습니다.



<구 곡성역>


여기가 들어가는 입구입니다.


1933년 전라선(익산~여수간) 구역이 개통되면서 건립한 것이라고 합니다.


1998년 철도 개량화 사업에 따라서 1999년에 전라선이 


복선화되면서 노선이 바뀌어 곡성역이 신설되고 구 곡성역~압록역까지


페선되게 되었습니다.


이 구간에 새롭게 기차마을이 만들어지고 약 10Km 구간에 걸쳐서


관광용 증기기관차가 운행되고 있습니다.


철도공원으로 새롭게 태어났습니다.



입장권을 사니까 곡성심청상품권을 줍니다.


1인당 곡성심청상품권(2,000원) 한개씩을 받습니다.


안에 들어가면 증기기관차와 레일바이크 시설이 있는데 


각각 돈을 내고 이용해야 합니다.


현장 구매와 온라인 구매로 선택해서 살 수 있습니다.


예매를 해야지 안심이 되시는 분들은


www.gstrain.co.kr


여기 주소지로 들어가셔서 예매를 하시면 되겠습니다.


저는 증기기관차를 선택했습니다.


<증기 기관차>


증기기관차가 바로 보입니다.


증기기관차 운행시간과 이용요금에 대해서 알려드리겠습니다.


증기 기관차 운행시간표 [기차마을<----->가정역]

 회차

 기차마을

(출발)

 가정역

(도착)

 가정역

(출발)

 기차마을

(도착)

운행일

 1

10:30

11:00 

11:20

 11:50

매일 운행

 2

12:30

13:00 

13:20

 13:50

 3

14:30

15:00

15:20

 15:50

 4

16:30

   17:00   

    17:20      

 17:50


                             증기기관차 이용요금

         구 분

 왕 복

 편 도

 좌석

 입.좌석

 입석

 좌석

 입석

 개인

 대인

 9,000

8,000 

 7,000

 6,000

 5,000

 소인.경로

 8,000

7,000

 6,000

 5,000

 4,000

 단체

(20명이상)

 대인

 8,100

7,200 

 6,300

 5,400

 4,500

 소인.경로

 7,200

6,300 

 5,400

 4,500

 3,600


<기차마을 한바퀴>


미니기차 매표소가 있습니다.



레일바이크 철길을 찍어 보았습니다.


레트로 감성이 물씬 느껴집니다.



기차모양 의자가 너무 귀여워서 사진을 찍었습니다.



"한국관광의 별" 이라고 적혀 있어서 궁금해서 찾아보았습니다.


영어로는 Korea Tourism Awards 입니다.


한국관광 발전에 기여한 개인과 단체를 발굴하고 


우수한 국내관광자원을 알리기 위한 한국관광의 별은


지난 2010년 처음 제정되었습니다.


2020년 10년째를 맞이하고 있습니다.


한국인이라면 꼭 한번은 가봐야 할 여행지,


지역의 손길과 정성으로 새롭게 바뀐 여행지,


모두가 관광을 위해서 최선의 노력을 기울인 여행지뿐 아니라,


국내와 해외까지 관광한국을 널리 알리는 데 공헌하신 분들


모두 찬란한 한국 관광의 별인 것입니다.



<장미의 집>


뒤에 레일바이크도 보입니다.


곡성에 내리자마자 필리핀 날씨를 체감했습니다.


6월말은 바람 한 점 없는 정말 맑고 뜨거운 날씨였습니다.


커피는 살안쪄 보이십니까?


심청상품권 2,000원 짜리를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장미공원이 있었는데 다들 아시다시피 장미는 5월의 여왕인데 6월에 가니까 장미를 거의 볼수가 없었습니다.


그래도 배경이 이뻐서 담아봅니다.



장미로 만든 하트가 보입니다.


장미는 제가 따로 "창원장미공원" 편에 잘 설명해 두었습니다.


필요하신 분들은 창원장미공원 편을 이용해 주시면 대단히 감사하겠습니다.



장강승이 뭘까 했는데 거꾸로 읽어보니까 승강장 이었습니다.


증기 기관차를 타기위해서 장강승으로 모였습니다.



드디어 증기기관차에 탑승했습니다.


지금 보시는 화면은 기차에서 유리창을 통해서 사진을 찍은 것입니다.


특유의 증기기관차 소리가 5분마다 울려펴졌습니다.



증기기관차에서 사진을 찍어봅니다.


화려한 경치는 아니지만 시골의 조용한 풍경을 느끼면서 힐링을 하실 수 있습니다.



두둥 추억의 레트로 기차에 꼭 있으셔야 될 분이 오셨습니다.


이전에 기차를 타면 삶은 계란 3개와 사이다를 사먹던 추억들 다들 기억하시나요?


바로 그 기억을 되살려줄 분이 오셨습니다.


이 아저씨는 교복을 입고 계시는데 절대로 아저씨라고 부르시면 안됩니다.



우산사탕이랑 쫀디기 기억이 납니다.


다들 아시잖아요? 


뭘 먹어볼까 고르는 중입니다.



우리 멤버의 선택은 '쫀디기'입니다.


연탄불에 구워 먹으면 제대로 맛이 난다는 쫀디기 입니다.


호박맛과 고구마맛 써있는거 보이시죠?


"정크푸드"일명 불량식품으로 기억합니다.


이전에 국민학교 시절에 떡복이 한개에 10원씩 하던 기억이 납니다.


차비가 50원이었던 시절입니다.


그 당시에 바나나는 500원이었는데 너무 비싸서 한입만 먹고


냉장고에 넣어 보관하던 시절도 있었습니다.



증기기관차를 처음 타보았는데 궁금해서 더 알아보겠습니다.


증기력을 동력원으로 이용하는 기계인 증기 기관으로 움직이는 기관차이고


최초의 실용적인 증기 기관차는 1812년에 영국의 존 블렝킨솝에 의해서 


만들어졌습니다.


기관차의 구조는 2개의 수직 실린더가 2개의 축을 움직이고


그 축들이 다시 래크 레일에 맞물린 치상 바퀴를 차례로 움직이는 방식입니다.


1829년에는 조지 스티븐슨이 기관차 '로켓'을 개발


초대 증기 기관차의 원형이 등장하게 됩니다.


20세기 들어서 증기 기관차는 거대하고 복잡한 기관으로 발전해서


차량이 200개 달린 화물차를 시속 120km로 움직일 수 있게 되었습니다.


단점은 비교적 짧은 주행 뒤에도 너무 많은 손질이 필요하고


심한 진동으로 인해 철로가 쉽게 뒤틀리며 


각각의 엔진을 서로 다른 승무원들이 맡아야 하는 불편함이 있어서


결국 오늘날 증기 기관차는 사라지게 됩니다.


오늘은 여기까지 1편으로 정리하고


다시 2편으로 찾아뵙겠습니다.


좋은 밤 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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