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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도여행

섬진강 기차마을 두번째 이야기

by 킹제라드 2020. 6. 30.

섬진강 기차마을 두번째 이야기


구 곡성역에서 증기기관차를 타고 가정역까지 30분을 타고 왔습니다.

가정역에서 내리면 20분동안 자유시간을 줍니다.

섬진강출렁다리를 지나면 청소년 야외 캠핑장을 갈 수 있습니다.


가정역에서 내리면 앞에 청소년 야외캠핑장이 보입니다.

강에서는 다슬기를 잡고 있었습니다.


우리나라에는 생각보다 아름다운 산과 강이 많다는 걸 알게 됩니다.


섬진강에 대해 한번 알아보겠습니다.


전라북도 진안군 백운면과 장수군 장수읍의 경계인 팔공산에서 발원하여


전라남.북도의 동쪽 지리산 기슭을 지나 남해의 광양만으로 


흐르는 강입니다.


한반도의 남부 중서부에 있고, 남한에서 4번째로 큰 강입니다.


지리적으로는 전라남도,전라북도,경상남도의 3도에 걸쳐져 있습니다.


역사적으로는 고대 가야문화와 백제문화의 충돌지대라고 합니다.


임진왜란과 정유왜란 시기에 왜군의 침입경로였으며


조선시대 말기에는 동학농민전쟁이 승화되기도 한 장소라고 합니다.


섬진강이라는 명칭의 유래는 


원래 고운 모래로 유명한데 왜구가 섬진강 하구를 침입하였을 때


수십만 마리의 두꺼비 때가 울부짖어서 왜구가 광양으로 피해갔다는


전설이 있습니다.


이때부터 '두꺼비 섬' 자를 붙여 섬진강이라고 불렀다고 합니다.



전라도 곡성에는 곡성 심청축제도 있습니다.


10월에 하는 축제이고, 심청전의 효녀 심청이를 만나는 축제라고 합니다.


* 위치: 전라남도 곡성군 오곡면 기차마을로 252-16 (섬진강 기차마을 주변)


* 축제기간: 매년 10월 초


* 프로그램: 심청 백일장, 기차다 둑 마켓, 다문화 전통의상 체험관



섬진강 출렁다리에 대해서 설명한 표지판입니다.



가정역에서 20분을 쉬다가 다시 증기기관차에 탑승해서 


구 곡성역으로 다시 돌아왔습니다.


전라남도 곡성 가볼만한 곳 베스트 10 을 선정하자면


첫번째는 곡성 장미축제인데 이미 6월이라서 넘어갑니다.


두번째는 섬진강 기차마을이 되겠습니다.


섬진강변을 달리는 증기기관차, 레일바이크, 대관람차


요술랜드, 동물농장 등 여러가지를 즐길 수 있는


테마파크 입니다.


커플끼리 데이트를 하거나, 가족끼리 오붓한 시간을 


보내기에 좋은 장소입니다.


레일바이크의 경우는 


예약 없이 선착순으로 이용 가능하고 


1대당 4명이 탑승가능하고 유료 입니다.



곡성 모형기차와 함께 수국이 있어서 사진에 담았습니다.



여행을 하다보면 새로운 사실들을 많이 알게되고 배우게 됩니다.


멜론의 이모티콘 로니를 찍어 보았습니다.


우리나라에서 멜론이 최고 유명한 지역이 바로 곡성입니다.


곡성에서 한 해 생산되는 멜론이 평균 5400만톤이라니 놀랍습니다.


우리가 먹는 멜론의 거의 80%정도는 곡성멜론이라고 생각됩니다.


버팀목을 세워 농작물을 배양하는 지주 재배 방식을 사용한다고 합니다.


맛과 영양을 위해서 한 그루에 한 열매만 재배한다고 합니다.


멜론의 종류는 2가지로 나눌 수 있습니다.


1.네트 멜론


말 그대로 과실 표면에 그물 무늬가 있는 멜론 입니다.(전남 곡성 멜론)


멜론은 1년에 2번 수확을 한다고 합니다.


2.무네트 멜론


그물 무늬가 없고 보통 마트에서 만나는 멜론입니다.


멜론을 드시는 방법은


1.막대기에 꽂아서 먹는다.


2.네모난 모양으로 썰어서 통에 넣어서 포크로 찍어 먹는다.


3.갈아서 주스로 마신다.


멜론은 수박과 함께 여름 최고의 과일입니다.


곡성멜론은 곡성의 이미지를 살려 '기차 타고 멜론 마을' 이라는


브랜드로 차별화에 나서고 있다고 합니다.


국내에서 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인기가 있다고 합니다.



섬진강 기차마을은 생각보다 많은 볼거리와 지식을 얻게 해주어서 좋았습니다.



<곡성 대관람차>


대관람차는 홍콩에 있는 대관람차가 생각이 납니다.


드림랜드 안에는 대관람차, 회전목마,우주전투기,바이킹,천사그네


스윙거 등이 있습니다.


코로나 때문인지 이용하는 모습은 볼 수 없었습니다.



드림랜드를 지나서 동물농장으로 왔습니다.


동물농장 안에는 타조와 공작, 그리고 수많은 토끼를 볼 수 있었습니다.



타조를 직접 보신 적 있으시다면 우리 생각보다 더 큰 타조가 여기에 있었습니다.



보자마자 우리 가족은 다같이 한마디 던집니다.


타조가 원래 이렇게 컸나?


제가 본 타조중에 최고 거대한 타조입니다.



염소가 있었고, 토끼들이 많이 있었는데 사진에 담지는 못했습니다.


동물을 사실 많이 좋아하는 편이 아니라서 여기까지만 찍고 다른 곳으로 이동하였습니다.



요술랜드 가는 길에 근사한 한옥이 있어서 사진에 담아봅니다.



<요술랜드>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이 아이들이 놀기에 최적화 되어 있는 곳입니다.



초등학생들이 너무 좋아할 거 같은 캐릭터를 한 컷 담았습니다.



<포레스트 할아버지의 집>



요술랜드를 운행하고 있지는 않아서 안에 들어가보진 않았지만 사진으로 찍어보았습니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동굴 탐험 입니다.


밑에 사진으로 확인해 보겠습니다.



동굴 탐험 안으로 들어가는 입구 입니다.



동굴안에서 사진을 찍어보았더니 생각보다 신비로운 광경이 펼쳐집니다.



동굴 탐험 출구 입니다.


생각보다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장소입니다.



<소원의 터널>


요정들이 작은 햇살에 세수하는 터널이라고 합니다.


여기를 지나가면서 소원하나씩 빌어보는 건 어떨까 생각해봅니다.



<거인의 전설>


밑에 사진으로 거인의 전설에 대해 확인합니다.



<거인의 전설 얼굴부분>



<거인의 전설 팔부분>



<스틴>


스틴은 어떤 얼굴일지 확인해 보겠습니다.



스틴은 힘이 세고 용감한 친구입니다.


초등학생들은 여기 요술랜드에 오면 참 재미를 느낄 수 있을거라 확신합니다.


물론 지금은 코로나로 인해서 운행을 안합니다.


빨리 코로나가 끝나서 행복을 찾아서 여행을 많이 다닐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요술랜드를 구경하고 나와서 미니어처 랜드를 만납니다.


마치 느낌은 핀란드 마을에 들어와 있는 착각이 일어납니다.



미니어처를 보고 있으니까 이전에 태국에서 각종 유명한 세계 건축물들을 


축소해서 잘 표현해 놓은 곳을 방문한 기억이 납니다.


아마 방콕으로 기억합니다.


에펠탑, 자유의 여신상, 스핑크스, 로마 원형경기장. 오페라 하우스까지


태국 가시게 되면 방콕 미니어처 마을 추천합니다.



미니어처 랜드의 기차길인데 정말 앙증맞게 귀엽습니다.


<치치뿌뿌 놀이터>


생각보다 멋있어서 사진을 꼭 찍게 되는 곳입니다.



기차모양으로 되어 있는 '치치뿌뿌 놀이터' 입니다.



여기는 그냥 공중전화 부스 입니다.


전화기 부스를 영국느낌으로 만들어 버리는 우리 딸입니다.


코로나 풀리면 영국가서 사진도 찍고 프리미어리그 직관도 해보는 것이


작은 소원입니다. 



<VR Zone>


운행은 하고 있지 않지만 사진으로 우선 담아봅니다.


저기에는 곡성다움 카페도 있습니다.



구경을 마치고 밖으로 나오니까 이런 미니 증기 기관차가 보였습니다.


참고로 미니 기관차도 사진찍으면 사진 잘나오니까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


구경 잘하셨나요?


섬진강 기차마을 생각보다 재밌고 알찬 여행이었습니다.


코로나가 끝나는 그날을 기대하며 여기까지 글을 쓰도록 하겠습니다.


다음주를 기대해 주시길 바라며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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