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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여행

그영화,그드라마가 알고 싶다. 합천영상테마파크 제 2 편

by 킹제라드 2020. 6. 8.

그 영화,그 드라마가 알고 싶다. 합천영상테마파크 제 2 편


<벨기에 영사관>



<벨기에 영사관 모습>


대한제국 시절 벨기에 영사관 건물로, 벨기에 영사관이 충무로로 옮긴 이후 일본 요코하마 생명보험회사 사옥으로 쓰였습니다.



<조선 총독부>


우리나라를 식민 통치했던 조선 총독부의 모습이 보입니다.

여배우 김혜수가 영화 <모던보이>에서 도시락폭탄으로 통쾌한 테러를 했던 촬영장소입니다.

드라마 <각시탈>에서는 종로경찰서로 촬영되었던 곳이기도 합니다.


1910년 우리나라의 주권을 강탈한 일본 제국주의가 1945년 패망할 때까지 무력(군대와 경찰을)을 배경으로

정치,경제,사회,문화 전반에 걸쳐 식민통치를 수행하고 민족운동 탄압과 수탈을 총지휘한 최고의

식민지배 통치기구였습니다.


조선총독부는 다른 식민지 사회와 달리 입법,사법,행정에서 전권을 행사한 총독을 정점으로 

고도의 중앙집권체계를 식민지 조선사회에 이식함으로써 민족차별을 구조화하고 관료제의 비대한 발달을

초래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하였습니다.



<대흥극장 표지판>



<대흥극장>


종로3가에 있던 파고다 극장이 바로 이건물의 모델입니다.



<경성역 표지판>



<경성역>


1925년 르네상스식 건축물로 경성역으로 불리었습니다.


광복 후 서울역으로 개명되었고

1981년 사적 제 284호로 지정되었습니다.


2004년 서울역사가 신축되면서 폐쇄되었습니다.



<단성사 표지판>



<단성사>


1907년 대한제국 최초의 민간인 설립 실내 극장으로 일제 강점기에는 무대예술 공연을 비롯해 

영화 제작 및 배급 그리고 상영의 주역을 담당했습니다.

해방 이후 2015년 폐관할 때까지 우리나라의 대표극장이었습니다.


한가지 기억나는 건 지금은 우리곁을 떠났지만 유명 여배우 최진실이 단성사에서 팬사인회를 

개최하고나서 영화상영이 있었습니다.

"나의 사랑 나의 신부" 영화를 보러갔다가 그날 직접 최진실을 본 기억이 납니다.

그때 인기가 어마어마 했었습니다. (엄청난 인파로 인해서 극장안으로 입장하기까지 

시간이 엄청 걸렸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참고로 종로3가에 단성사가 있을때 이야기입니다.


1907년 6월 경성의 실업가 지명근,박태일,주수영이 공동 출자하여

이곳 종로3가에 단성사를 설립하였습니다.

1919년 10월 27일 한국 최초의 영화 '의리적 구토'가 상영되어 '영화의 날' 로 지정되었고,

1926년 10월 1일 나운규 감독의 '아리랑'이 개봉되어 단성사는 민족의 아픔을 대변하는

영화관으로 한국영화관의 상징같은 곳이 되었습니다.



<국도극장 표지판>


1913년 일본인이 황금연예관이란 이름으로 세운 영화관이며 1946년 신축 개관하면서 '국도극장' 으로 

변경되었으며, 1999년 폐관되었습니다.

영화 '전우치' '써니' 가 상영되었습니다.



<원구단>


서울 중구에 위치하고 있으며, 천자가 하늘에 제사를 드리는 제천단으로 1897년 고종이 

원구단에서 제사를 드린 후 대한제국 황제에 즉위하였습니다.


이곳은 지금은 눈꽃빙수와 커피를 파는 음식점으로도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원구단 앞에는 1970년대 종로거리가 펼쳐집니다.



<영화 써니>


원구단 맞은편에는 영화써니의 간판이 걸려 있었습니다.


여배우 강소라 가 인기여배우로 두각을 드러내기 시작한 영화가 바로 '써니' 입니다.


칠공주이야기 입니다.ㅋ


여배우 민효린도 있습니다. (빅뱅 태양의 아내)



<전기마차>


이용요금은 1인: 10,000원

미취학아동: 1인 5,000원 입니다.


걸어서 1시간20분거리를 마차를 타고 약 15분정도 안내를 받으신 후

다시 보고 싶은 곳만 볼수 있도로 되어 있습니다.



<중앙극장>

여기서는 지금은 교복이나 각종 옷을 입어볼 수 있는 힙한? 장소입니다.^^

물론 금액이 들어갑니다.



<Atlantik ocean hotel>



<영화 '태극기 휘날리며' 에서 사용되었던 전차입니다>


<분수대>


분수대를 지나면 장동건 주연의 '마이웨이' 촬영지를 만날 수 있었습니다.


영화 "마이웨이"에 대해 잠시 알아보겠습니다.

2011년에 나온 영화입니다.


1938년 경성에서의 사건입니다.

제2의 손기정을 꿈꾸는 조선청년 준식(장동건)과 일본 최고의 마라톤 대표선수

타츠오(오다기리 조)가 나옵니다.

어린 시절부터 서로에게 강한 경쟁의식을 가진 두 청년은 각각 조선과 일본을

대표하는 세기의 라이벌로 성장하게 됩니다.

그러던 어느날, 준식은 예기치 못한 사건에 휘말려 일본군에 강제 징집되고

그로부터 1년 후, 일본군 대위가 된 타츠오와 운명적인 재회를 하게 됩니다.

2차 세계대전의 거대한 소용돌이에 던져진 두 청년은 중국과 소련,독일을 거쳐

노르망디에 이르는 12.000km의 끝나지 않는 전쟁을 겪으며 점차 서로의

희망이 되어갑니다.



<마이웨이 세트장>



<마이웨이 세트장안에 정원>



<마이웨이 세트장>


지금은 숙박시설로 이용하고 있습니다.

료칸앞에는 간단한 파전과 막걸리 파는곳도 있었는데 장사를 하고 있지는 않아 보였습니다.



<마이웨이 세트장 앞에 정원>



<합천영상테마파크 안내지도>


안내지도를 보면서 꼼꼼히 체크하시면서 구경하시면 빠짐없이 잘 보실 수가 있습니다.


안내지도를 보고 앞에 계단을 따라 올라가면 모노레일 탑승장이 나옵니다.


합천영상테마파크는 1920년대에서 1980년대까지 2004년에 건립된 국내 최대의 오픈 세트장입니다.


영화와 드라마를 평소에 즐겨보시는 분들이라면 무조건 강추입니다.

실제 촬영했던 세트장을 보면서 그때의 추억과 감성을 느끼실 수 있기 때문입니다.


많은 도움이 되셨나요?


오늘은 여기까지입니다.^^


내일부터는 모노레일을 타고 청와대 세트장으로 넘어갑니다.


많은 구독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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