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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여행

동백섬,APEC 그리고 해운대

by 킹제라드 2020. 7. 19.

동백섬,APEC 그리고 해운대

여름 더위를 식히려고 동백섬,APEC 그리고 해운대로 가봅니다.

여기는 동백공원 들어가는 입구입니다.

요트와 럭셔리한 아파트들이 즐비합니다.

부산에서 유명한 더베이 101 카페에서 바라본 전경입니다.

더베이 101 카페는 야경이 유명합니다.

더베이 101 카페에 대해서 알려드리겠습니다.

피쉬앤 칩스와 맥주를 마실 수 있는 최적의 장소입니다.

커피는 아이스 아메리카노 마셔봤는데 진짜 맛있게 잘합니다.

그리고 요트투어를 하실 수 있는 장소로 유명합니다.


더베이 101 요트 투어에 대해서 알려드리겠습니다.

첫째, 퍼블릭 요트투어가 있습니다.

정해진 시간에 다른 사람들과 함께 탑승하는 투어입니다.

요트는 2020년형 최신형 프랑스 루시아 45 입니다

저렴한 비용으로 요트 체험을 할 수 있고 

부산의 관광지를 요트로 구경하면서 

부산의 아름다움을 체험하는 경험을 할 수 있습니다.


둘째, 프라이빗 요트투어가 있습니다.

요트 전체를 빌려서 프라이빗하고 럭셔리한 요트 여행

즐길 수 있습니다.

원하는 날짜, 원하는 시간에 가족,친구,지인들과

요트에서 최고의 추억을 만드는 여행입니다.

오늘은 퍼블릭 투어에 대해서 좀더 자세히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요트 여행은 멀미약 꼭 드시고 타시길 추천합니다.

이전에 요트타고 멋부리다가 어지러워서 조금 힘들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투어요금 안내>FARE

 1시간 기준

 성인(20세 이상)

 청소년(8~19세)

 소인(4~7세)

 주간

 30,000원

 25,000원

 20,000원

 야간

 30,000원

 25,000원

 20,000원


<운항시간 안내>TIMETABLE

 주간

 12:00

 14:00

 16:00

 18:00

 야간

 19:00

 20:00

 21:00

 22:00


<예약방법>RESERVATION

예약 가능 확인---> 이용요금 결제---> 예약 완료
(전화 or 카톡)           티켓구매          문자발송

요트를 타고 나면 동백섬으로 올라갑니다.

동백나무에 대해서 자세한 설명을 적어놓은 글입니다.

동백꽃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동백꽃의 원산지는 동북아시아입니다.

특히 겨울철 눈 속에서도 피는 붉은 꽃으로 유명하답니다.

다른 식물이 모두 지고 난 겨울에 피는 동백꽃을 추운 겨울에도 만날 수 있는

친구에 빗대어 "세한지우" 라고 부르기도 했다고 합니다.

동백꽃은 꽃이 질 때 꽃잎이 한 장씩 떨어지지 않고 꽃 전체가

한꺼번에 떨어지는 것이 큰 특징입니다.

그래서 동백꽃은 이루지 못한 사랑이나 깊은 사랑으로 비유되기도 합니다.

우리나라에서는 과거에 혼례식을 할때 동백나무를 대나무와 함께

자기 항아리에 꽂아 부부가 함께 오래 살기를 기원하기도 했습니다.

단, 주의할 것은 동백꽃은 병문안 갈때 가져가서는 안된다고 합니다.

동백섬은 걸어서 해운대 바다까지 갈 수 있습니다.

시간은 빠르게 걸으면 15분에서 20분정도면 해운대 바다까지 걸어서 갈 수 있었습니다.

동백공원을 천천히 걸으면서 심호흡도 하고

코로나로 지친 내 몸도 휴식시간을 주었습니다.

동백공원을 산책하다가 보면 중간에 이런 멋있는 포토존을 쉽게 발견할 수 있습니다.

광안대교와 숲속 풍경이 아주 멋있게 액자처럼 만들어집니다.

사진을 찍으려면 사실은 줄서야 합니다.

다들 여기서는 꼭 사진을 찍습니다.

여기는 유명한 누리마루 APEC 하우스 입니다.

동백섬을 지나고 나면 누리마루 APEC 하우스를 발견할 수 있습니다.

'누리(세상,세계)' 와 '마루(정상,꼭대기)' 에 APEC 회의장을 상징하는

'APEC하우스' 를 조합해서 만든 것입니다.

여기는 '세계의 정상들이 모여서 APEC 회의를 한 집' 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내부로 들어가보았습니다.

2005년도에 각 정상들이 드시던 만찬을 기념해서 만든것이라고 합니다.

음식들이 전부다 고급스럽습니다.

여기서 잠깐 APEC 이란 무엇일까요?

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로서 지속적인 경제성장과 공동의 번영을 위해

1989년 호주 캔버라에서 12개국 간의 각료회의로 출범했습니다.

1993년부터 매년 정상회의를 개최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를 포함해서 미국,중국,일본,러시아 등 21개국이 가입해서

회원국 간 경제적.사회적.문화적 이질성을 극복하고 지속적 경제성장에

기여함으로써 지역 경제 공동체를 추구하는 데 그 목적이 있습니다.

특히 APEC은 우리의 무역.투자의 최대 파트너로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2005년에는 제13차 APEC 정상회의를 누리마루에서 개최한 것입니다.

노무현 대통령 임기 시절입니다.

각국의 정상들이 모여서 APEC 정상회의를 하던 바로 그 장소입니다.

누리마루 APEC 하우스 구경을 마치고 해파랑 길로 갑니다.

여기 보이시는 다리는 출렁다리처럼 움직입니다.

바닥이 유리와 철망으로 되어 있어서 밑에 보고 건너시면 무서울 수도 있습니다.

해파랑 길을 지나갑니다.

여기서 10분정도 걸어가시면 해운대 바닷길로 이어집니다.

드디어 해운대 바다가 보이기 시작합니다.

초록색으로 보이는 동상은 "황옥 공주 인어상" 입니다.

황옥 공주 인어상 이야기는 다음에 자세히 들려드리겠습니다.

코로나만 아니었다면 지금 해변이 와글와글 엄청난 인파로 복잡할 시기인데 

지금 보시는 것처럼 수영하는 사람들도 별로 없었고,

그나마 선탠하는 사람들만 어느정도 보였습니다.

마스크를 안쓰면 벌금을 내야한다고 되어 있었습니다.

즐거워야 할 해변이 코로나로 이렇게 되다니... 씁쓸했습니다.

해운대 해수욕장 도착입니다.

해운대는 여름이 되면 "부산의 케리비안 베이"라고도 불리울 정도로 

많은 사람들이 튜브를 타고 파도타기를 하면서 

휴가를 즐기곤 했었습니다.

그러나.....

바다에 들어가는 사람들이 별로 없었습니다.

그래도 풍경은 멋있었고 시원한 바다 바람은 우리를 반겨 주었습니다.

바다 맞은편에는 산책로가 있었습니다.

해운대 해수욕장은 부산의 대표 해수욕장입니다.

넓은 백사장과 아름다운 해안선을 자랑하고 있습니다.

이전에는 여름이면 유명한 가수들이 라이브 공연을 많이 하던 장소입니다.

여름철 피서객이 가장 많이 모이는 곳이 이곳이었습니다.

해안선 주변에는 고급 호텔들과 각종 식당들 카페들이 있어서

한여름 밤을 보내기에 가장 좋은 곳입니다.

바다에서 수영도 하고, 동백섬 구경도 하고, 맛집여행도 즐길 수 있습니다.

해변가 맞은 편에는 아쿠아리움, 요트체험, 백스코 달맞이 고개 맛집 여행 

오륙도여행 등이 있어서 여름 피서지로는 최고입니다.

코로나로 조금 위축되긴 했지만

그래도 그명성 그대로 유지될 것이라 믿고 싶습니다.


해운대 오시면 제가 추천드리는 3가지 코스 

1.더베이 101 카페에서 커피와 케익 드시고 요트체험 해보기

2.동백섬 산책후 누리마루 APEC 정상회의 구경해 보기

3.해운대 해수욕장에서 튜브타고 물놀이 체험 후

 아쿠아리움 구경가기 


오늘은 여기에서 마치도록 합니다.

코로나가 속히 마치길 바라며 

오늘도 즐거운 하루 되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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