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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여행

부산 해동용궁사

by 킹제라드 2020. 7. 24.

부산 해동용궁사

해동용궁사 주차장 앞입니다.

해동용궁사 들어가기 전에 해동상회를 볼 수가 있습니다.

미역,다시마, 각종 건어물을 팔고 있었습니다.

해동용궁사 들어가는 길에서 한 컷 담아봅니다.

여기는 각종 불교용품을 많이 팔고 있습니다.

염주,염주팔찌,불교용 전기초,미니불상,단주,불교스티커,

불교 열쇠고리,향로,목탁 등이 있었습니다.

코로나 정세를 알리듯이 미니 사자상도 마스크를 한채로 우리를 맞이합니다.

해동 용궁사 입구에는 "기장군 관광안내도" 가 있었습니다.

기장은 가볼데도 많고 카페도 멋있어서 많은 사람들이 찾는 곳입니다.

나도 모르게 십이지상(Twelve Zodiac Figures) 을 보면서 띠에 대해서 생각해보게 됩니다.

12가지 띠마다 특색있는 모습을 하고 있었습니다.

자,축,인,묘,진,사,오,미,신,유,술,해

자기 띠를 찾아서 띠앞에서 사진을 찍어보시면 재밌을 겁니다.

우리딸은 왜 하필 자기 띠를 가진 석상만 배나오고 멋없다고 삐죽거립니다.^^

자 이제 해동용궁사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해동용궁사는 1376년 공민왕의 왕사였던 나옹대사의 창건으로 

한국삼대관음성지의 한곳이며

바다와 용과 관음대불이 조화를 이루어 그 어느 곳보다

신앙의 깊은 뜻을 담고 있으며, 진심으로 기도를 하면 누구나 

꼭 현몽을 받고 한가지 소원을 이루는 염험한 곳이라고 합니다.

1974년 정암스님이 이절의 주지가 되어 관음도량으로 

복원할 것을 발원하고 백일기도를 하였는데 ,꿈에서 흰옷을 입은

관세음보살이 용을 타고 승천하는 것을 보았다고 해서

절 이름을 해동용궁사로 지었다고 합니다.

올해 코로나가 꼭 끝나기를 빌어 본다면 어떨까요?

지금 이시간에도 교회와 절,그리고 카톨릭 그 외 모든 종교를 믿는 사람들 또는 안믿는 사람들

모두가 바라는 소원은 코로나가 완전히 끝나는 것일 겁니다.

해동용궁사 내려가기 전에 교통안전탑이 보입니다.

"용궁사의 밤"이라는 노래입니다.

자 이제 해동용궁사 입구를 통과해서 내려가 보겠습니다.

복전함이란 신도들이 복전을 위해 쓰도록 바치는 돈을 모으기 위해 만든 상자입니다.

득남불이란 코와 배를 만지면 득남을 한다고 해서 득남불이라고 합니다.

시커멓게 변해버린 코와 배가 보이십니까?^^

108계단 초입에서 볼 수 있습니다.

여기가 바로 "108 장수계단" 입니다.

108 장수계단이란 

송림사이에 있는 계단으로, 해동용궁사로 가기전에 지나가게 됩니다.

한계단씩 밟을 때마다 108가지 번뇌가 사라지고

지극정성으로 한번 왔다 갔다 하면 108세 까지 산다는 

이야기가 전해지고 있다고 합니다.

108 계단으로 내려갑니다.

학업성취불이란 말 그대로 공부하고 있는 학생을 자녀로 둔 부모들이 

복전함에 돈을 넣고 학업이 잘 성취될 수 있도록 비는 곳입니다.

물 속에 수많은 동전이 보이십니까?

소원성취 연못입니다.

저기 돌바구니 안에 돈을 넣으면 소원이 이루어 지는 것인가 봅니다.

특히 두번째 돌바구니가 더 좋다고 합니다.(믿거나 말거나)

묘하게 자꾸 집중해서 던지게 됩니다.

잔돈이 없어질때까지.....

사람들이 저마다 백원짜리를 던지며 올해 코로나를 이겨내고 

사업과 학업,그리고 건강 모두 대박나기를 빌고 있었습니다.

드디어 "한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절" 이라는 별명을 가진

해동용궁사가 늠름하게 등장합니다.

여러분은 지금 한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절

해동용궁사를 보시고 계십니다.

바다와 절이 만나서 몽환적인 분위기를 이끌어 냈습니다.

잠시 해동용궁사를 감상하는 시간을 가져봅니다.

신비한 약수터라는 곳입니다.

신비한 약수터는 절의 지하에 위치한 약수터입니다.

신기한 것은 바닷가에 위치해 있지만 민물이 흐르고 있어서

신비한 약수터라는 이름이 되었답니다.

황금불상인데 말 그대로 포토존입니다.

여기오면 왜 이렇게 절이 멋있다고 생각이 들지? 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왜냐면 고정관념속에 절은 보통 산에 있다고 생각을 많이 하기 때문입니다.

기장 해동용궁사는 한번 와보시면 마음에 평안을 얻게 될거 같습니다.

종교를 믿든 안믿든간에 사람들은 평화를 원하고

무언가에 의지하려는 본능이 있는 것 같습니다.

지금 보시고 계시는 빨간 철조망쪽에서 

해동용궁사 쪽으로 사진을 찍으면

제대로 된 사진을 담아갈 수 있습니다.

해동용궁사에 왜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오는걸까?

많은 사람들은  크든 작든 하나씩 소원을 가지고 인생을 살아가게 됩니다.

돈을 많이 벌게 해달라든지, 내자녀가 유명한 대학에 가게 해달라든지

병에 걸리지 않고 무병장수 하게 해달라든지 기타 등등

기도를 하거나 절에 와서 빌거나, 또는 각종 방법으로 

행복을 향해 끊임없이 무언가를 찾습니다.

그리고 지금 나 자신에게 물어봅니다.

모든 사람은 결국은 같은 길을 가게 되는데 지금 이순간 

가장 행복하려면 무엇을 하고 살아가야 할까?

내가 원하는 삶

남들이 나에게 원하는 삶

내가 남들에게 원하는 삶

그리고 가족,돈, 시간 ,행복 ,종교 

오늘 내 자신이 다른 사람을 행복하게 해주는 삶이

곧 내 자신이 행복하게 되는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즐거운 시간 보내셨습니까?

오늘은 여기서 인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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