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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여행

송도용궁구름다리

by 킹제라드 2020. 8. 6.

송도용궁구름다리

최근 개장해서 인기가 뜨거운 송도용궁구름다리를 내가 그냥 지나칠리가 없습니다.^^

이 더운 여름을 송도용궁구름다리 위에서 함께 날려봅시다.

스탬프 투어 이벤트가 진행중이었습니다.

날씨가 너무 화창해서 구경하기에 너무 좋았습니다.

관람시간은 오전 09:00 시에서 17:30 까지 입니다.

입장료는 무료입니다. (우리가 좋아하는 공짜)

와우 이것이 송도용궁구름다리의 포스입니다.

너무 아름답습니다.

여기를 걸어내려가면서 사진을 찍기도 하고 풍경을 구경하는 것입니다.

15분정도면 다 돌아볼 수 있습니다.

중요한 건 사진을 찍는건 허용하는데 셀카는 절대로 못찍게 합니다.

경비원 분들이 "셀카 찍지 마세요 거기" 이런식으로 단속을 합니다.

셀카 찍다가 혹시나 떨어질까봐 그러는거니까 이해가 됩니다.

실제로 저기 가보시면 바닥이 투명하게 망으로 되어 있어서 살짝 겁나기도 합니다.

TV 프로 "더짠내투어" 에서 박명수가 겁먹길래 나는 오버한다고 생각했는데

실제 가보니까 은근 어른들도 많이 무서워합니다.ㅋ

원래는 송도구름다리가 있었는데 2002년도에 태풍 셀마로 파손되었었다고 합니다.

무려 18년만에 새롭게 송도용궁구름다리로 개통되게 된것입니다.

46억원이라는 금액을 투입해서 암남공원에서 바다 건너 작은 무인도인

동섬 상부를 연결한 것입니다.

옛날 송도구름다리는 거북섬 일대에 있었지만, 지금은 이곳으로 새롭게 설치해

구름산책로와 해상 케이블카까지 새로운 관광인프라로 출발하게 되었습니다.

여기 암남공원의 해안가는 무려 8천만년 전의 지층이나

기암절벽이 만들어내는 국가지질공원의 절경을 치유의 숲길에서 감상할 수

있습니다.

송도용궁구름다리 밑에 망사가 잘보이십니까?

저는 앞만 보고 걸었습니다.

5시반에 마치는데 5시에 도착했는데도 사람들이 많이 보였습니다.

요즘 핫플레이스가 확실합니다.

송도용궁구름다리를 내려가서 가장 중앙에 보면 이 표지판이 나옵니다.

여기서 사진찍으려는 사람들이 많아서 결국 그냥 포기하고 최대한 사람 조금 있을 때

그냥 표지판만 찍어봅니다.

여기선 사진 안찍고 넘어가면 반칙입니다.^^

밑에 보시면 주차장이 보이는 데 거기 앞에 해변쪽으로는 낚시꾼들이 많이 모여 있었습니다.

오른쪽 뒤로 보시면 계속 케이블카를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자연바람인데 에어컨 바람이 나와서 기분이 더욱 상쾌해집니다.

주차장에서 찍어 본 송도용궁구름다리의 모습입니다.

여기 주차장에서는 술과 해물을 좋아하시는 분들을 위해서 이런 곳들이 있습니다.

송도용궁구름다리 구경하시고 여기와서 해물드시고 드링크도 하시면 됩니다. (원하시는 분만 ㅋ)

여기는 암남공원 전망대 올라가는 길에 있는 그냥 구름다리 입니다.

여기 건널때 발을 구르게 되면 다리가 흔들려서 재미를 느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위험하게 흔드는 건 금지입니다.

이 구름다리에 도착하기 직전에 숲사이로 

송도용궁구름다리를 한번 더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꿀팁)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무궁화를 보고 그냥 지나칠 수는 없겠죠?

사진에 담아봅니다.

무궁화에 대해서 잠시 알아보겠습니다.

무궁화는 우리나라의 국화입니다. 

여름내내 피기를 계속하는데 이 꽃의 특성처럼 끊임없는 외침을 받아

온갖 수난을 겪으면서도 5천년 역사를 이어온 우리 민족의 혼이

이 꽃에 담겨있습니다.

우리나라의 국화가 된 배경은 1900년도 즈음에 애국가 가사에 있듯이

"무궁화 삼천리 화려 강산" 이 들어가면서 부터라고 합니다.

국기봉이 무궁화의 꽃봉오리 형상으로 만들어졌고

정부와 국회 포장이 무궁화 꽃 도안으로 채택되어 오늘까지 

사용되고 있습니다.

무궁화는 보통 사람 키 조금 넘게 자라며 지름이 4~5 센티미터 

정도의 작은 나무입니다.

수명은 30~40년정도 된다고 합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축구국가대표 경기가 열리면 

애국가를 통해서 마음이 심쿵하곤 하는데

그 노래를 통해서 무궁화가 자연스럽게 떠오르곤 합니다.

이제 길따라 전망대를 향해서 열심히 걸어가보겠습니다.

스카이하버 전망대까지는 땀좀 흘려야 도착합니다.

케이블카의 모습이 보이는거 보니까 거의 도착입니다. (순간이동 ㅋ)

두둥 스카이하버 전망대 도착입니다.

저기 안에는 어묵과 떡볶이 음료수등 다양한 음식들을 판매합니다.

떡볶이하고 꼬지어묵 강추합니다.

역시 부산은 어묵입니다.

우선은 여기서 시원한 물샤워좀 하고 가겠습니다.

수증기처럼 물을 뿌려주니까 너무 시원합니다.(여러분도 여기 가시면 우선 수증기 샤워 강추)

옷 젖을까봐 걱정했는데 옷 거의 그대로입니다.

삼단케익이 보입니다. (케익은 역시 생크림과일 케익)

여기서 사진 한번 담아주시면 됩니다.

초등학교 시절 바람개비 날리면서 놀던 생각이 갑자기 납니다. (수수깡에다가 바람개비)

여기는 달팽이 모형들과 사진찍는 곳입니다.

비오는 날엔 어김없이 달팽이들이 나타나곤 합니다.

여기도 포토존입니다.

원래는 여기서 피아노를 누구나 칠 수 있도록 개방을 했었습니다.

지금은 초록색 커튼으로 덮어 놓았네요.

이 무늬는 중국인들이 좋아할 거 같은 느낌이 듭니다.

여의주를 입에 물고있는 용의 형상인 듯 합니다.

전망대 제일 윗층에 가시면 이렇게 예쁜 포토존들이 있습니다.^^

모델까지 좋다면 금상첨화!

어린왕자가 타는 비행기가 보입니다.

저기 비행기에 앉아서 사진촬영 가능합니다.

아이들 앉혀놓고 사진 찍어보시면 이쁘게 잘나옵니다.^^

2020년도 좀 더 화이팅 합시다.

여기서 소리도 질러보고 크게 심호흡도 해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제가 동물중에서 토끼를 좀 이뻐라 합니다.^^

화가 동상도 보입니다.

부산 남포동에 가시면 화가들이 1만원에서 2만원정도 받고 그림을 그려주는 곳이 있습니다.

얼굴 정말 잘그립니다.

화가들 존경스럽습니다.

누구 어린왕자랑 같이 유럽여행 떠나실 분 없나요? 

네 없습니다.(코로나 때문에 에효 ㅋ)

그래도 부산 송도 스카이 하버 전망대에 오시면 사진을 맘껏 담아가실 수 있습니다.

소원의 분수대 입니다.

동전을 던지고 소원을 말해보시면 됩니다.

오늘은 여기까지 입니다.

송도 스카이하버 전망대에서

사진도 많이 찍고 추억도 많이 담아가시면 좋겠습니다.

재미있으셨나요?

내일은 피규어전시관으로 찾아오겠습니다.

좋은밤 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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