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opera house in sydney
부산여행

라벤더 팜 꽃향기에 취하고 싶다면 여기로 가는것이 정답!!

by 킹제라드 2020. 6. 21.

라벤더 팜 꽃향기에 취하고 싶다면 여기로 가는것이 정답!!

<기장 라벤더 팜 주차장>


부산 기장에 위치한 라벤더 팜에 꽃구경을 갔습니다.^^


라벤더에 대해서 다들 아시죠?


잠시 라벤더에 대해서 설명하고 시작하겠습니다.


통화식물목 꿀풀과 라벤더속에 속하는 25여 종의 식물을 두루 부르는 이름이 

라벤더(lavender) 라고 합니다.


지중해 연안 지역이 원산지입니다.

상록 소관목으로 잎은 선형이고 회녹색을 띠며 흰 털로 덮여 있습니다.


향기는 기름 샘에서 나온다고 합니다.

꽃을 증류해서 얻는 라벤더유는 품질 좋은 향수나 화장품을 만드는 재료로

쓰이고 있습니다.


서식지는 배수가 잘되고 습하지 않으며 햇빛이 잘 드는 곳입니다.

라벤더의 효능은 진정,해열,불면,신경쇠약,곤충에 쏘이거나 물린 데 치료로 

쓰이고 있습니다.


라벤더의 크기는 약 30cm 에서 60cm 정도입니다.

라벤더의 꽃말은 정절, 풍부한 향기, 기대, 대답해주세요 입니다.


라벤더의 향기로운 잎과 자주색 꽃을 말려서 향료로 많이 사용하고 있습니다.

고대 로마 사람들은 목욕할 때 욕조 속에 라벤더를 넣기도 했으며,

말린 꽃을 서랍이나 벽장 등에 넣어 향기가 나도록 하기도 했습니다.


영국과 미국에서는 정유를 얻기 위해서 라벤더를 심었고,

남부 유럽에서는 꽃을 팔 목적으로 심었다고 합니다.



차를 주차하시고 나면 가장 먼저 보이는 곳이 이곳입니다.^^

여기서 식물교환권( 일명 입장권)을 배부 받습니다.

근데 중요한 건 일인당 5000원인데 이걸 꼭 사야 들어가실 수 있습니다.


<라벤더 팜 가는 길>


자 라벤더 팜 보러 이제 들어가 보겠습니다.^.*



이거 보면 생각나는 거 있으시죠?

크리넥스 티슈 통에 그려져 있던 나무가 바로 이 나무들입니다.(제생각에 ㅎㅎ)



라벤더 필드 들어가는 길인데 길 옆으로는 앙증맞은 철제 조각물 들을 감상할 수 있었습니다.^^


<2마리의 말 조각상>



건축가들의 섬세함은 언제든 존경스럽습니다.ㅎ



생각하는 오솔길은 아이디어가 참 좋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여기 사진에 보시면 장난감 자동차 흰색 벤츠가 보이시죠?

우리 딸이 어릴때 이걸 사줄려고 했는데 아이가 그렇게 원하지도 않았고 

결국 못사주어서 아쉬웠던 기억이 떠올랐습니다.(딸이라서 그런지 인형, 화장품놀이, 요리놀이 등)

이런 건 많이 사주었던 기억이 납니다.ㅎㅎ

지금은 사진에서 보다시피 초등학교를 졸업해 버렸습니다. (세월이 정말 빠르다는 걸 실감합니다.T T)



여기 날개 보시면 무슨 포즈 취해야 할지 다들 아실겁니다.ㅎㅎ



편하게 쉴 수 있는 공간들이 많았습니다.


앙증맞은 철제 건축물들이 보입니다.^^



여기가 바로 "식물 교환처" 입니다.


식물교환권을 가지고 여기에 제출하면 로즈마리 꽃 미니화분을 받을 수 있습니다.

로즈마리 화분을 선택하거나 아니면 라벤더 방향제를 받을 수 있습니다.^^

선택은 여러분의 몫~!



<로즈마리 미니화분>


향기도 좋고 너무 귀여운 로즈마리 미니화분 되겠습니다.ㅎ


고기 구워먹을때도 이걸 넣어서 같이 구워먹기도 한다고 합니다.


<라벤더 방향제>


차에 방향제로 쓰거나 집에서 향기용으로 쓰면 정말 좋습니다.^^


<음료 자율판매대>



자유롭게 낙서할 수 있는 낙서장,정수기 그리고 커피자판기가 눈에 보였습니다.



여기는 모종을 관리하는 곳으로 보였습니다.



제주도에 카멜리아 힐을 떠올리게 하는 곳이었습니다.



사실 부산 기장에 이런곳이 있는지 정말 몇일 전에 알았습니다.^^(말 그대로 고 마 워)


살면서 한번도 안가본곳에 가는 것도 여행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겐 희망과 기쁨을 주는 것 같습니다.


<커피나무>


커피나무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커피는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아메리카노부터 마시는 저를 포함해서  한국사람들이

일년에 최소 국민 일인당 2잔씩을 마신다고 합니다. (수치로 보면 1억잔 소비 ㅎㄷㄷ)

그만큼 이제 일상 속에서 꼭 필요한 기호식품이 된것이라 하겠습니다.


어떤 분들은 식후 30분후에 커피를 마신다고 해서 (전문용어로 t.i.d)

마치 하루 세번 감기약 먹는 것처럼 드시는 분도 제 주위에 있습니다.ㅋㅋ

아침에 잠을 깨기 위해서 아메리카노 한잔

오후에는 업무의 효율을 위해서 카푸치노 한잔

운전할 때에는 졸음을 이기기 위해서 진한 에스프레소 한잔

기분이 우울할 때에는 달달한 인스턴트 커피 한잔

이런저런 이유로 커피를 많이도 마십니다.ㅎㅎ


커피나무는 전세계적으로 약 40종이 있습니다.

커피2대 원종으로는

1. 코페아 아라비카(coffea Arabica)와 

2. 코페아 카네포라(coffea canephora)가 있습니다.


1.코페아 아라비카의 원산지는 에티오피아 이고 세계 커피 생산량의 

70% 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보통 우리가 아는 아라비카 커피(Arabica coffee) 가 바로 이것입니다.

고지대에서 재배하고 재배조건은 까다롭고 병충해에 약하지만

맛과 향이 뛰어나고 카페인 함량도 낮은 편이라고 합니다.


2.코페아 카네포라는 아프리카 콩고가 원산지입니다.

웬만한 기후와 토양에서 재배가 가능합니다.

병충해에는 강하지만 맛과 향이 떨어져서 주로 블렌딩 커피나 인스턴트 커피

재료가 되고 있습니다. 카페인 함량도 아라비카보다 2배 높다고 합니다.


그럼 저의 선택은 아라비카 커피로 하겠습니다.ㅎㅎ


<오렌지 자스민>


오렌지 자스민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윤기있는 잎과 향기로운 꽃을 지닌 식물입니다.

꽃향기가 진하고 충분한 빛과 영양이 있다면 꽃을 계속 피우는 것이 특징입니다.

감귤류와 가깝고 금귤을 닮은 오렌지색 작은 열매가 생깁니다.

열매는 초록색에서 붉은색으로 익어갑니다.

꽃말은 사랑스러움, 당신은 나의 것 입니다.

키우기가 어렵지 않아서 가정에서도 많이 키운다고 합니다.

동남아시아와 중국에서 주로 재배합니다.



두둥~! 드디어 라벤더 팜이 등장합니다.

많이 기다리셨죠?ㅋ

압도적인 보라색 라벤더의 포스는 정말 우리를 기쁘게 합니다.^.*



배우의 포스가 느껴지는 우리 딸입니다.^^(나만의 생각인가요?)


라벤더 필드에서 우리의 마음은 한없이 맑아집니다.



라벤더가 이정도로 멋있었는지 몰랐습니다.(남자가 꽃을 좋아하기 시작하면 나이먹은 거라던데 에공TT)


1편으로 여기까지 하고 

2편부터 본격적으로 라벤더 포스팅 들어가겠습니다.

내일을 기대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끝으로 라벤더 팜 오실 때 상세정보에 대해서 알려드리고 가겠습니다.


위치: 부산 기장군 철마면 개좌로 679-30 (네비게이션 찾을 때는 부산 라벤더 팜)


대표번호: 051-721-6253


기간:6월1일~7월15일 (09:30~18:00)


*참고로 가을엔 밤(줍기)수확체험이 있습니다.

(일시: 9월10일~10월15일/10:30~17:00)


댓글